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과 재택치료의 새로운 구축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가 확산함에 따라 1월 3주 차부터 확진자수가 급증하여 3만 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는 중에 있으며, 향후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중증, 치명률이 낮고 무증상, 경증 환자가 다수인 특성을 고려해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 의료체계로 개편이 필요한 상황에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과 재택치료의 변경된 내용을 알아봅시다

 

 

오미크론 역학조사 개편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하고 조사항목도 단순화하는 역학조사를 실시합니다

 

출처:질병관리청-개편개요

 

오미크론 격리방식 개편

 

▶︎ 격리 중 외출

현재는 외래진료센터 방문 등 외출 시마다 보건소 신고가 필요하여 신속진료 등이 곤란하였지만 이제는 지자체 공무원에 의한 GPS 이용 자가격리 앱 등 관리 체계를 폐지하고, 대응인력을 방역, 재택치료 인력으로 전환합니다

확진자 동거가족은 방역수칙 철저 준수 시 공동격리자의 의약품 처방, 수령 등 필수 목적의 외출이 허용됩니다

 

▶︎ 격리해제

확진자의 격리 해제 시에는 별도의 보건소 통보 없이 7일 후 자동 해제되고, 공동 격리자는 해제 전 1회 PCR 실시 후 결과 음성이면 격리 해제됩니다

 

▶︎ 동거가족 격리 제도 간소화

- 기존 확진자와 공동 격리자에게 각각 격리 통보하던 것을 확진자를 통해 동거가족에게 공동 격리를 통보하게 됩니다

- 2차 접종 후 14일~90일인 자 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자는 가족 격리 의무에서 제외하고 수동 감시로 전환합니다

- 기존 : 확진자의 격리 해제 후 백신 미접종자 동거가족은 7일간 추가 격리 → 추가 격리 없이 3일간 자율적으로 생활수칙을 준수 가능합니다

- 공동 격리 중 확진 시 다른 가족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 격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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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재택치료 키트 및 생필품 개편

 

재택치료 키트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확진자에게 지급하는 등 꼭 필요한 환자 위주로 키트가 보급됩니다

 

▶︎ 재택치료 키트 구성품

기존 : 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손소독제, 세척용 소독제, 검정 비닐봉지, 종합감기약

→ 개편 :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 키트

*소아용 키트는 부모 요청 등 필요시 지자체에서 지급

 

▶︎ 비 확진자 대상 키트 제공 중단

동거가족의 필수 외출 허용으로 생필품은 직접 구매가 가능해져 그간 격리자에게 지급하던 생필품 지급 여부는 각 지자체에서 현장 여건에 맞게 결정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 집중관리군 환자(60세 이상, 50세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의 경우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 배정하여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 일반관리군 환자의 경우 기존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 →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 상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처:질병관리청-확진자-체계-흐름도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역학조사, 격리, 재택치료에 대한 개편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 ◎

 

출처:질병관리청-오미크론-대응-국민행동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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