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_갯깍주상절리 군산오름 원앤온리 휴일로 방문기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이들 없이 친구네 부부 동반으로제주도에 다녀온 기록을 하려고 합니다

첫째날은 저녁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둘째날부터 갯깍주상절리, 원앤온리 카페 방문, 군산오름 방문과 셋째날 황우지 해안, HOELOT 카페 방문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제주도 여행 첫째 날

아이들은 대구에 사시는 친정엄마에게 부탁하고 마음은 무겁지만 몸은 가벼워진 저희는 대구 국제공항에서 출발하고 함께 가게 된 친구네 부부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제주도 공항에서 만나는 코스입니다

비행기를 자주 못 타서 그런지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레어요

오후 출발하는 비행기인데 출발시간이 지연되어서 계획보다 늦게 제주도에 도착을 하게 되었어요
착륙하기 전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도 야경이 화려하네요

공항에 도착하니 친구네 부부가 먼저 도착해서 렌터카를 몰고 저희를 태우러 와줬어요

저녁식사 시간이 지나고 도착을 해서 늦은 저녁을 숙소에서 먹기로 하고 숙소로 가는 길에 야시장에 들러 회랑 딱새우 소라 등등 사 와서 제주도의 소주 한라산과 함께 한잔 기울이며 만나지 못해 하지 못했던 그동안의 안부 인사를 나누며 첫날 마무리를 했어요

제주도 여행 둘째 날

짧은 일정이라 가고 싶은 곳을 다 둘러보려면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야 했지요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인스타에서 한참 핫한 장소였던 동굴에 인생 샷 찍으로 갔어요

갯깍 주상절리

동굴로 가는 길입니다
자연스럽게 사이좋은 부부처럼 찍어준 친구에게 칭찬을 해줍니다
다들 왜 운동화를 신고 가라고 했는지 알 수 있는 사진 속 돌길이 보이시나요

인생 사진 한컷을 찍기 위해 오랜 기다림과 주변의 시선을 감당해낸 결과물입니다

이때만 해도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찍는 모습 구경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들어갈 수 없다는 얘기를 들으니
줄 서서 기다렸다가 찍기를 잘한 것 같아요

주차창 옆으로 억새밭이 보여서 한컷 찍었는데 옷 색상이 억새풀과 같아서 숨은 사람 찾기처럼 되었네요
다음 일정은 카페로 갔어요

서귀포 산방산 카페
원 앤 온리 【ONE AND ONLY】

건물 뒤쪽으로는 산방산이 멋있게 보이고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도 보이는 카페예요
건물이 크지는 않지만 야외가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잔잔한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여자들끼리

산방산 배경으로 남자들끼리 한컷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

군산오름

차로 어느 정도 올라가서 주차장에 주차 후 계단을 조금 오르면 탁 트인 제주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위에서 아래를 보니 꼭 하늘에 떠있는 기분이에요
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 다정한 사진 한컷

숙소 루프탑에서 바라본 일몰 그리고 제주도 마지막 저녁 흑돼지를 먹으러 식당으로 갔어요
술도 한잔 해야 하기에 숙소 근처에 있는 곳 중에 걸어서 지나가다가 들어갔는데 맛집을 찾은 것 같았어요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 맛이 생각나 군침이 도네요
술이 술술 들어가는 그런 맛

제주도 여행 셋째 날

황우지 해안 [선녀탕]

제주도 마지막 날 날씨가 바람도 많이 불고 흐려졌어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도 하고 그치기도 하고 오락가락하는 날 첫 일정은 선녀탕이라 불리는 황우지 해안으로 갔어요

비가 와서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행히 도착하니 비가 그쳐서 잠깐 구경은 할 수 있었어요

카페 【HUELOT】

모던한 인테리어에 바다가 바로 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는 카페예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래도 마지막 날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았어요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할게요

이상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제주도 여행 첫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