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위치한 상주보 경천섬 공원에 아이들과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봄이 오면서 벚꽃들이 경천섬 공원 곳곳에 있어서 천천히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타며 공원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낙동강 한가운데 섬처럼 되어있고, 강바람을 한 몸에 느낄 수 있는 수상 탐방로도 있는 상주보 경천섬 공원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주보 경천섬 공원 위치
주소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968-1
네비에 경천섬 주차장을 목적지로 찍고 도착을 하니 주차장에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범월교가 공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공사로 인해 통제 기간이 22년 3월 16일 ~ 5월 18일까지로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경천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다른 우회 도로를 안내합니다
위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경천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은 두 곳입니다
저희는 범월교로 건너갈 수 없어서 낙동 회상나루 관광지 주차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 주차장도 넓어서 주말이지만 주차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상주보 경천섬 공원 안내
주차장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푸드트럭도 있어서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음료도 팔고 있었어요
경천섬 공원 안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공사 중이라 이용할 수는 없으니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신 뒤 입장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나 킥보드를 준비해 와서 타고 들어가기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도보로 넘어갔는데 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의 길이가 생각보다 길었어요
넘어가는 내내 햇빛은 뜨거웠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너가면서도 경천섬 공원에 푸른 소나무와 벚꽃나무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천섬 공원 안에 정자 같이 쉼터가 몇 채 마련되어 있고, 벤치도 있어서 잠깐씩 쉴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은 돗자리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해 가셔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냐가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벤치에 앉아 벚꽃 구경도 하고 잘 조성된 조경을 보며 드 넓은 경치를 즐겼습니다
섬 가쪽으로 크게 한 바퀴 돌면서 꾸며놓은 바람개비도 보고 중간중간 멋있는 소나무로 조성된 풍경을 즐기면서 함께 사진도 찍고 예쁜 꽃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경천섬으로 나들이 다녀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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