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통화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1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언급이 되어서 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축통화국에 합류가 될 수 있다는 발언이 어떤 사람은 터무니없다고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경제를 위해 희망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기축통화국에 속해있는 나라는 어디고, 기축통화국의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축통화란

국제통화라고도 하며, 미국의 트리핀교수가 처음 쓴 말로 국제결제나 금융거래의 기축이 되는 특정국의 통화를 기축통화라 부르고 대표적으로 미국의 달러를 가리킵니다

제1의 기축통화가 달러이며 이외 다른 통화로 유로, 엔, 위한, 파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축통화국의 가능성

전경련은 원화의 기축통화 편입 근거를 제시하였는데요 아래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경제위상 : GDP 10위, 시가총액 9위

2. IMF 목적 부합 : 자유무역 바탕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성장

3. 수출규모 조건 부합 : 글로벌 수출 5위로, SDR 편입국 제외하면 1위

4. 자유로운 통화사용 조건 부합 : 외환시장 원화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5. 정부의 원화 국제화를 위한 노력 : 통화스와프 확대, 역외 외환시장 등 검토

 

* 원화의 기축통화 편입 효과

- 시뇨리지 효과(원화의 국제 유통 이익) = 87,8조 원, 고용 71.3만 명

- 환율 안정에 따른 수출증대 효과 = 15.6조 원, 고용 10.3만 명

- 국공채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부담 경감 효과 = 9.4조 원, 고용 7.7만 명

 

반응형

 

기축통화국의 장단점

[ 장점 ]

 

1. 환율 변동에 비기축통화국에 비해서 좀 더 안정적이다. 국제거래에 있어 비기축통화국은 자국 통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기존 거래하던 물품금액이 더 비싸보이게 되고 자국통화의 가치가 올라가면 기존의 거래하던 물품의 금액이 더 저렴하게 느끼는 것처럼.

 

2. 외환위기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한국의 경우는 외환을 경제 규모나 외채 수준에 맞춰 어느 정도 규모 이상 외환을 보유해 놓아야 한다. 만약 외환보유가 급격하게 줄게 되면 우리가 '98년 겪었던 외환위기로 이어져 국가경제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3.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4. 기축통화국의 통화의 가치가 비기축통화국의 통화보다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

 

5. 경제위기 등이 왔을 때 정부에서 대처하기가 쉽다. '주조 차익'이라고 불리는 화폐 발행을 통한 이익을 이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 단점 ]

 

1. 경기 침제가 발생하면 금리를 낮추는 등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는 통화정책 시행이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비기축통화국의 경우 대부분의 통화가 자국 내에 머물게 되는데 기축통화국의 경우 공급된 자금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그걸 대비해 더 많은 통화를 발행했으나 예상과 달리 반대 상황이 생기면 원하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통화정책을 펼칠 때 다른 국가를 염두에 두고 하여야 한다. 기축통화국의 통화 정책에 따라 국가 경제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기축통화국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궁금했던 기축통화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축통화국이 되면 좋겠지만 아직은 이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