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완치자가 다시 재감염될 수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코로나에 두 번 확진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이게 재감염되었다고 볼 수 없는 것이 첫 확진일로부터 45일 이전에 PCR 검사를 했을 때 양성이 나오는 것은 체내에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단순 재검출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코로나 재감염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되며 재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재감염이란?
코로나에 확진되고 치료를 마치고 나서 확진일로부터 45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PCR 검사를 했을 때 양성이 나오면 이것을 재감염이라고 보기 어렵고 체내에 남아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재검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감염 판정 조건
- 최초 확진일로부터 90일 이후에 재 검출이 된 경우
- 최초 확진일 이후 45 ~ 90일 사이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경우
코로나 재감염 확률
방역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월 16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을 일후에 다시 감염된 사례는 290명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20년 1월 코로나 국내 첫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762만 9264명 가운데 290명이라고 하니 0.0038%에 불과합니다
오미크론 유행 시기에 재감염된 사례는 129명으로 밝혀졌습니다
확률로 보았을 때 재감염이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이나 재감염이 안 되는 것은 아니기에 완치자라 하더라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적으로 변이 되는 경우가 있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재 감염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감염 시 증상은 대체적으로 가볍고 약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70~80%는 무증상자 이기도 하지만 재감염 중에서 사망자도 있기 때문에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도 안될 것 같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재감염 위험도
재감염의 경우 항체에 따라 결정되는데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 때 경미한 증상이나 무증상으로 넘어갔다면 신체에 중화항체가 적게 생성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면 위중증 환자의 경우 체내에 중화항체가 오랫동안 지속이 되어 재감염의 위험이 낮을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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