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피해를 고스란히 다 받고만 있을 수는 없죠

5월 25일 방재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연재해 : 산불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강릉, 동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역대 최장기간 산불이 이어졌으며 열흘만에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산불이 발생하였을때는 제일 우선 신고를 먼저 하여야 합니다

초기에 작은 산불은 외투 등을 이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할 수 있지만 규모가 커졌을 때에는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합니다

위험에 처했을 때는 바람을 등지고 주변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 연소되는 물질을 신속히 제거하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산불이 주택가로 번지면 불이 옮겨 붙지 않게 주위에 물을 뿌려주고, 폭발 가능성이 있는 가스통과 인화성이 있는 휘발성 가연물질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위험을 알리고 함께 산불이 난 곳과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자연재해 : 태풍, 홍수

 

태풍이 오기 전에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태풍을 대비해야 합니다

우선 태풍의 경로를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합니다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유리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며, 가스를 차단하고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혹시 모를 정전을 대비하여 랜턴을 준비해 놓고 계신 곳이 위험지역으로 선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야 합니다

 

태풍이 올 때 많은 호우성 주의보가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홍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 빨리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비탈길이나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은 피하고 자동차 운전도 하시면 안 됩니다

주택이 침수가 될 경우를 대비하여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자연재해 : 지진

 

지진은 발생 즉시 튼튼한 탁자나 책상 아래에 들어가서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있어야 합니다

아래로 피할 곳이 없다면 두꺼운 이불이나 방석 등을 이용하여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니다

흔들림이 멈추었다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출구를 확보한 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꼭 비상구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피공간은 무너질 건물이나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터나 공원 혹은 학교 운동장 같은 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주변 지역은 지진이 발생하면 해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해일특보가 발령되면 긴급 대피장소나 높은 지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대피할 시간이 없다면 튼튼해 보이는 건물 꼭대기나 10m 이상의 언덕 또는 야산으로 대피합니다

해일은 긴 시간 동안 여러 번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대기해야 합니다

 

이렇듯 자연재해는 언제 어떻게 올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미리미리 안전행동을 숙지해 두고 재해 상황이 닥쳐왔을 때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할 수는 있기 때문에 모두 안전을 위해 한 번씩 행동요령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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